cinep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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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터널 안과 밖의 오버랩. 김성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은 재난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듯. 허나 선명한 주제의식을 지녔음에도 종반의 직설적인 화법은 다소 과했으며 도리어 톤 다운이 필요했을지도… 너절리즘+무능정부+안전불감증=꼬레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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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Jason Bourne is back. 그리스 디폴트 사태•시리아 내전•스노든 파일 등의 글로벌 이슈를 극중 아이언 핸드라는 프로그램으로 치환한 탁월함. 허나 업그레이드 보다 옆그레이드 같은 느낌이 솔솔. 어쨌든 폴과 맷의 반가운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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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하루> 햇살이 드리우면 어느새 엔드. 세 관계를 통해 파생된 삼색빛깔의 가면, 그 가면을 자유자재로 쓴 한예리 배우의 매력 폭발. 다소 루즈한 흐름을 보이나 이희준 배우의 존재감으로 극뽁. "진짜라는 게 뭘까요. 사실 저는 다 솔직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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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 모두가 위치에 걸맞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 세월호 참사가 오버랩 되는 극중 상황이 매우 씁쓸.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쌓아 놓은 대립 구도에 배우 톰 행크스의 흔들리는 내면 연기를 통해 의미심장 한 메시지를 녹여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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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스트리트> 소년, 청춘을 노래하다. 사랑도 음악도 첫눈에 반해버린 코너와 싱 스트리트. 아일랜드 그 시대의 음악을 노래한 스쿨밴드는 넘나 풋풋하다. 존 카니 감독의 연출력은 필모그래피가 쌓일수록 의구심이 커지지만 음악을 바라보는 열정은 인정!

<사랑은 단백질> 치느님의 살신성인. 연상호 감독이 닭과 돼지의 의인화를 통해 넌지시 묻는 것은 사회적 감수성 아닐까? 단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기 위해 사는 분들은 그냥 지나가시라. 냉혹한 현실을 올곧이 응시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부산행> KTX라는 제한된 공간에 한국 사회에 대한 단상을 우겨 넣은 패기 혹은 무리수. 뻔하디 뻔한 장르 영화의 틀을 벗어나지 못 했지만 노숙자 캐릭터를 통해 되묻는 무언의 질문에 관객은 당혹하거나 안도하거나. 프리퀄 "서울역"이 더 궁금한 작품

<태풍이 지나가고> 바다보다 더 깊이 건내는 위로. 한걸음 멀어져가는 추억을 뒤늦게 쫓으며 내뱉는 탄식 '왜 이렇게 됐을까'. 지나치게 친절하고 직설적인 화법과 클리셰에 살짝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은 언제나 포근하다!

<스타트렉 비욘드> 시리즈의 유산을 추진력으로 발진하는 엔터프라이즈 호! 저스틴 린 감독의 스피디한 액션 연출은 우주에서도 그대로. 물론 클래식의 진부함이 좀 느껴지지만 캐릭터들 간의 캐미로 어느 정도 극복. R.I.P. Leonard & Anton…

<메카닉-리크루트> 내 몸은 간질간질, 비숍 몸은 근질근질. 아무리 액션 시퀀스에 올인한 시리즈라 하더라도 각본을 역으로 끼워 맞추는건 곤란하지 않을까? 내러티브은 애초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팝콘무비로서도 참혹한 만듦새를 보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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