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think you’ll love these
Related Interests
까마귀 나는 밀밭
빈센트 반 고흐 [까마귀 나는 밀밭] 1890 캔버스에 유채 | 50.5x103cm | 반 고흐 미술관 작품 못지않게 삶이 주목을 받는 화가가 바로 고흐일 것이다. 그만큼 그의 삶은 예술만큼이나 극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고흐가 죽음으로 치달아가던 그 시기에 대한 기록들은 애매모호하기 그지없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고흐가 무엇 때문에 귀를 자르는 문제의 사건을 일으킨 것인지, 여전히 정확하게 알려진 사실이 없다. 관련링크 메인 작품 보러가기 고흐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까마귀 나는 밀밭]이라는 걸작을 둘러싼 설왕설래도 마찬가지이다. 대체로 이 그림은 고흐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 정황으로 봐도 이 그림을 그리다가 고흐가 자살에 이른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데, 빈센트 자신이 1890년 7월 10일 경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그림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동생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참기 힘들다는 내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