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terest • 전 세계의 아이디어 카탈로그

서가 속 영혼의 목소리

437 4 팔로워
책을 읽다가 마음을 울리는 글귀를 모았습니다.
또한 인간은 권력을 쥐고 싶은 유혹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입법권을 가진 사람이 집행권마저 장악하다면 자신이 만든 법에 복종하지 않으려 할 수도 있고, 
법을 제정하고 집행할 때 자신의 개인적 이득에 맞추려 하거나, 
공동체의 나머지와 구별되고 사회와 정부의 목적에 어긋나는 이해관계를 가지게 될 수도 있다.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또한 인간은 권력을 쥐고 싶은 유혹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입법권을 가진 사람이 집행권마저 장악하다면 자신이 만든 법에 복종하지 않으려 할 수도 있고, 법을 제정하고 집행할 때 자신의 개인적 이득에 맞추려 하거나, 공동체의 나머지와 구별되고 사회와 정부의 목적에 어긋나는 이해관계를 가지게 될 수도 있다.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무력으로 복종을 강요하는 부정한 정복자는 칼로 위협해 소유권을 획득하려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왕의 옷을 입은 자든 하찮은 악한이든 위해와 범죄를 저지른 것은 마찬가지다. 
아무리 지위가 높고 추종자가 많다 해도 범죄자는 어디까지나 범죄자이며, 오히려 그럴수록 더 큰 범죄자다. 
차이가 있다면 큰 강도는 작은 강도를 핍박해 복속시킬 수 있다는 것뿐이다. 
하지만 큰 강도는 이 세계의 허약한 정의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기 때문에 승리의 월계관을 차지하며, 권력을 틀어쥐고 범죄자들을 응징할 수 있다.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무력으로 복종을 강요하는 부정한 정복자는 칼로 위협해 소유권을 획득하려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왕의 옷을 입은 자든 하찮은 악한이든 위해와 범죄를 저지른 것은 마찬가지다. 아무리 지위가 높고 추종자가 많다 해도 범죄자는 어디까지나 범죄자이며, 오히려 그럴수록 더 큰 범죄자다. 차이가 있다면 큰 강도는 작은 강도를 핍박해 복속시킬 수 있다는 것뿐이다. 하지만 큰 강도는 이 세계의 허약한 정의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기 때문에 승리의 월계관을 차지하며, 권력을 틀어쥐고 범죄자들을 응징할 수 있다.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정복을 외국의 찬탈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처럼 찬탈은 일종의 국내 정복이다. 
차이가 있다면 찬탈자는 타인의 권리를 빼앗으므로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이다. 
어쨌든 찬탈이라고 하면 정부의 형태와 규칙이 달라지는 게 아니라 인물의 교체에 불과하다. 
찬탈자가 자신의 권력을 국가의 적법한 군주나 통치자의 권리 이상으로 확대하면 그것은 찬탈을 넘어 전제가 된다.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정복을 외국의 찬탈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처럼 찬탈은 일종의 국내 정복이다. 차이가 있다면 찬탈자는 타인의 권리를 빼앗으므로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이다. 어쨌든 찬탈이라고 하면 정부의 형태와 규칙이 달라지는 게 아니라 인물의 교체에 불과하다. 찬탈자가 자신의 권력을 국가의 적법한 군주나 통치자의 권리 이상으로 확대하면 그것은 찬탈을 넘어 전제가 된다.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찬탈이 타인의 권리를 빼앗아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면, 
전제는 어느 누구의 권리를 빼앗는 게 아니라 아예 권리 자체를 넘어선 권력 행사를 가리킨다. 
이 권력을 가진 사람은 그것을 이용해 피지배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사적인 이익을 추구한다. 
자격을 갖춘 통치자라 해도 법에 따르지 않으면 자신의 의지를 잣대로 삼게 마련이다. 
그의 명령과 행동은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야망, 복수심, 탐욕 혹은 기타 비정상적인 열정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찬탈이 타인의 권리를 빼앗아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면, 전제는 어느 누구의 권리를 빼앗는 게 아니라 아예 권리 자체를 넘어선 권력 행사를 가리킨다. 이 권력을 가진 사람은 그것을 이용해 피지배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사적인 이익을 추구한다. 자격을 갖춘 통치자라 해도 법에 따르지 않으면 자신의 의지를 잣대로 삼게 마련이다. 그의 명령과 행동은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야망, 복수심, 탐욕 혹은 기타 비정상적인 열정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여기서 한 가지 평범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군주나 입법기구가 위탁에 어긋나게 행동하는지를 누가 판단하는가?” 
물론 군주가 정당한 왕권을 행사하고 있다면, 그런 의문은 불만과 파벌주의에 물든 사람들이 국민들에게 퍼뜨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군주의 측근이나 부하가 처신을 잘 하고 있는지, 
주어진 위탁에 따라 제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판단할 사람이라면, 
그에게 권한을 위임했고 그랬기 때문에 그가 위탁에 어긋나면 그를 해임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 이외에 또 누가 있겠는가? 
이것이 개인의 특별한 경우에 적용된다면, 
수백만 명의 복지가 걸린 중대한 사안, 
혹은 막지 않고 놔두면 대단히 곤란하고 값비싸고 위험한 대가를 치를 만한 중대한 해악이 연관된 사안에도 적용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여기서 한 가지 평범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군주나 입법기구가 위탁에 어긋나게 행동하는지를 누가 판단하는가?” 물론 군주가 정당한 왕권을 행사하고 있다면, 그런 의문은 불만과 파벌주의에 물든 사람들이 국민들에게 퍼뜨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군주의 측근이나 부하가 처신을 잘 하고 있는지, 주어진 위탁에 따라 제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판단할 사람이라면, 그에게 권한을 위임했고 그랬기 때문에 그가 위탁에 어긋나면 그를 해임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 이외에 또 누가 있겠는가? 이것이 개인의 특별한 경우에 적용된다면, 수백만 명의 복지가 걸린 중대한 사안, 혹은 막지 않고 놔두면 대단히 곤란하고 값비싸고 위험한 대가를 치를 만한 중대한 해악이 연관된 사안에도 적용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입법기구에 영속적인 권력을 내준 것은 정치권력을 영구히 양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이 입법권의 지속 기간에 제약을 두었거나 그 최고 권력을 어느 개인이나 집단에게 일시적으로만 부여했을 경우, 
혹은 그 권력을 가진 측의 잘못으로 인해 권력이 상실되었을 경우, 
상실되거나 기한이 종료된 권력은 사회로 반환되고 국민이 다시 최고 권력자의 권리를 되찾게 된다. 
그럴 경우 국민은 스스로 판단해 자체적으로 입법권을 보유하거나, 
새 입법기구를 설치하거나, 
종전 체제를 그대로 두고 인물만 교체할 수 있다.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입법기구에 영속적인 권력을 내준 것은 정치권력을 영구히 양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이 입법권의 지속 기간에 제약을 두었거나 그 최고 권력을 어느 개인이나 집단에게 일시적으로만 부여했을 경우, 혹은 그 권력을 가진 측의 잘못으로 인해 권력이 상실되었을 경우, 상실되거나 기한이 종료된 권력은 사회로 반환되고 국민이 다시 최고 권력자의 권리를 되찾게 된다. 그럴 경우 국민은 스스로 판단해 자체적으로 입법권을 보유하거나, 새 입법기구를 설치하거나, 종전 체제를 그대로 두고 인물만 교체할 수 있다. #존_로크_시민정부 #존_로크

남성이란 주인, 영웅, 짐승, 그리고 포주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또한 구제할 수 없을 정도로 어리석고 비겁하게 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남성과 여성, 포주와 여성 역할 남창이라는 봉건적 관계 속에서 보호받기 위해서는 노예 상태에 처해야 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전형적 포주는 결코 노예를 보호하는 법이 없다.  #성性_정치학 #케이트_밀렛

남성이란 주인, 영웅, 짐승, 그리고 포주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또한 구제할 수 없을 정도로 어리석고 비겁하게 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남성과 여성, 포주와 여성 역할 남창이라는 봉건적 관계 속에서 보호받기 위해서는 노예 상태에 처해야 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전형적 포주는 결코 노예를 보호하는 법이 없다. #성性_정치학 #케이트_밀렛

아르망은 섹슈얼리티를 권력에, 자신만의 쾌락에, 그리고 상대의 고통과 굴욕감에 자동적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아르망의 파트너는 글자 그대로 그에게 하나의 대상에 지나지 않는다. 
성교는 지배력을 확인하는 작업이며, 자신의 계급을 알려 주는 것이자, 항복하고 봉사하고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희생자를 통해 자신의 계급을 증명하는 작업이다.  #성性_정치학 #케이트_밀렛

아르망은 섹슈얼리티를 권력에, 자신만의 쾌락에, 그리고 상대의 고통과 굴욕감에 자동적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아르망의 파트너는 글자 그대로 그에게 하나의 대상에 지나지 않는다. 성교는 지배력을 확인하는 작업이며, 자신의 계급을 알려 주는 것이자, 항복하고 봉사하고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희생자를 통해 자신의 계급을 증명하는 작업이다. #성性_정치학 #케이트_밀렛

섹스는 진공 상태에서 행해진다고 볼 수 없다. 
그것은 그 자체로는 생물학적이고 육체적인 행위처럼 보이지만, 인간의 행위가 위치한 더 큰 맥락 속에 깊이 관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섹스는 문화가 승인하는 다양한 태도와 가치를 보여 주는 응축된 척도로 기능한다. 
그래서 섹스는 인간의 여타 행위들 가운데 성 정치학이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차원에서 작동하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 될 수 있다.  #성性_정치학 #케이트_밀렛

섹스는 진공 상태에서 행해진다고 볼 수 없다. 그것은 그 자체로는 생물학적이고 육체적인 행위처럼 보이지만, 인간의 행위가 위치한 더 큰 맥락 속에 깊이 관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섹스는 문화가 승인하는 다양한 태도와 가치를 보여 주는 응축된 척도로 기능한다. 그래서 섹스는 인간의 여타 행위들 가운데 성 정치학이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차원에서 작동하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 될 수 있다. #성性_정치학 #케이트_밀렛

이와 마찬가지로, 양성 간의 관계의 체제를 사심 없이 검토해 보면, 현재뿐만 아니라 역사를 통틀어 양성 간의 관계가 보여 주는 상황은 막스 베버Marx Weber가 지배와 종속 관계라 불렀던 ‘지배herrschaft'의 현상을 잘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사회질서 안에서 거의 검토되지 않을 뿐더러 인식되고 있지도 않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화되어 있는 것은 바로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는 생득적 우월성이다. 
이러한 양성 간의 체제를 통하여 가장 교묘한 형태의 '내면의 식민화'가 이루어져 왔다. 
이는 그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보다 강고하고, 그 어떤 형태의 계급 차별보다 완강하며, 더욱 획일적이고 분명 더 영속적인 경향을 지니고 있다. 
지금 성 차별이 아무리 완화된 것처럼 보일지라도, 성의 지배는 우리 문화에 가장 널리 만연해 있는 이데올로기이며, 가장 근본적인 권력 개념을 제공한다.  #성性_정치학 #케이트_밀렛

이와 마찬가지로, 양성 간의 관계의 체제를 사심 없이 검토해 보면, 현재뿐만 아니라 역사를 통틀어 양성 간의 관계가 보여 주는 상황은 막스 베버Marx Weber가 지배와 종속 관계라 불렀던 ‘지배herrschaft'의 현상을 잘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사회질서 안에서 거의 검토되지 않을 뿐더러 인식되고 있지도 않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화되어 있는 것은 바로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는 생득적 우월성이다. 이러한 양성 간의 체제를 통하여 가장 교묘한 형태의 '내면의 식민화'가 이루어져 왔다. 이는 그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보다 강고하고, 그 어떤 형태의 계급 차별보다 완강하며, 더욱 획일적이고 분명 더 영속적인 경향을 지니고 있다. 지금 성 차별이 아무리 완화된 것처럼 보일지라도, 성의 지배는 우리 문화에 가장 널리 만연해 있는 이데올로기이며, 가장 근본적인 권력 개념을 제공한다. #성性_정치학 #케이트_밀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