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S UX Collections_ Second Trial

2015 상반기 UX 트렌드: "경험"에 초점을 맞춘 관점으로 세상의 변화를 읽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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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윈워시. 상단에는 드럼세탁기, 하단에는 통돌이 세탁기. 세탁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소량빨래를 해야할 때나, 이불빨래와 다른 빨래가 동시에 있을 때, 또 드럼세탁기를 이미 돌려버렸는데 놓친 양말 한짝이 발견될 때 곤란한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아래에 작은 통돌이 세탁기를 설치하여 그러한 사소한 불편 경험을 해소하였다. 적어도 40분~2시간은 걸리는 세탁시간때문에 세탁 스케줄과 전략을 매주 쥐어짜던 자취생 유저의 입장에서는 정말 갖고싶은 트윈 세탁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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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k 등에서 볼 수 있는 에이전트와의 모바일 메시징 형태의 인터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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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떼기마켓: 네이버 중고나라의 대안 문화?] 2012년 한창 이태원 일대에 아티스트와 일반인들이 함께 벼룩시장이 매달 한 번씩 열렸던 적이 있었다. 행사의 목적이 중고거래인지, 공연인지 구별하기 힘들정도로 중고시장 뿐만 아니라 디제잉, 공연, 먹거리 등도 도떼기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월간 문화행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음! 오프라인의 인력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원래 행사도 유지하되, 올해 4월부터 도떼기마켓 온라인 버전도 생겼다고. 온라인에서는 헌옷 거래 중심의 거래를 할 수 있는데, 판매자는 품목, 브랜드, 컨디션 등의 항목에서 제시한 기준을 통과해야 팔 수 있다. 경제성, 실용성 중심의 중고거래에서 문화를 접목시킨 오프라인 형태의 기존 벼룩시장 행사 진행을 유지하면서 온라인서비스까지 확장한 케이스. PC/앱 버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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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도 드론이!] 6월 첫째주 일산 이마트에 드론 코너가 생겼다. 비싸 건 900만에 달하지만 10만원 이하로도 취미 수준의 드론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동안 30-40대 남심을 사로잡았던 레고열풍이 드론열풍으로 이어지는 걸까. 어렸을 적 RC헬리콥터를 날렸던 기억을 살려 드론을 날려보기도 하고, 추가로 스마트폰까지 장착해 여러 촬영경험을 시도해본다고 한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가격에 비해 아쉬운 스펙일 수 있다지만, 한 동안은 성인 남자사람들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위시리스트에 있을 법한 제품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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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은 월급이 통장을 스칠무렵 찾아와, 나를 뒤흔들어 놓곤 결제 내역만 남긴채 사라진다. 특히 모바일 쇼핑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않기 때문에 나의 구매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나에게 수많은 결제 문자만 남겼다. 하지만! 이후 언제, 어디서, 얼마에 주문했는지 확인하는 것은 내 몫. 빨대는 그런 내 몫을 대신해준다. 각 쇼핑몰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 후 연동하면, 주문한 상품 가격, 배송정보, 어떤 쇼핑몰에서 샀는지를 모아서 확인할 수 있다. 쇼핑몰 별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도 모아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문확정, 네이버 가격검색 연동, 취소상품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있지만, 내가 뭘 언제, 어디서, 얼마에 주문했고, 언제 오는지 알려주는거, 이게 빨대의 핵심 쇼핑 경험이다. iOS 버전이 출시된지 채 두달이 되지 않았는데, 앱스토어 전체 인기 무료 앱 중 65위를 차지한걸로 봐선(처음 봤을땐 35위였다.)나와 같은 욕구를 가진 쇼퍼들이 많다는것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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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진화] 웹툰이 단순한 2D 화면을 벗어난지는 이미 오래! 대부분의 독자가 스마트폰을 '손에쥐고', '스크롤'방식을 통해 본다는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하며 웹툰은 2D 에서 3D, 4D 로 변화하고 있다. 여러가지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웹툰경험의 지각변동을 이끌고 있는 네이버 웹툰 <고고고>와 <2015 소름>. 단순히 배경음악을 까는 것에서 더 나아가 컷마다 어울리는 효과음을 설정해 청각적효과를 극대화했다. 손에 쥐고 보는 특성을 생각해 부딫치거나 임팩트 있는 씬에서는 핸드폰 진동이 울리는 촉각적 경험도 더해졌다. 스크롤을 따라이동하는 독자의 시선 경로를 고려해 한 컷 안에서 화면이 자연스럽게 스크롤을 따라 이동하게 함으로써 원근감과 생동감을 살려 마치 3D 에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기존의 만화책, 2D, 3D 에니메이션에 촉각까지 더해진 4D까지 전에 없던 포맷으로 새로운 경험의 장을 열어가고있다.

모바일상 UX의 진화. 기존의 타임라인 형태의 모바일상 사진첩들은 스크롤바가 존재하지 않아 일일이 사진을 검색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Carousel앱에서 사진을 관리할 때 유용한 점은 화면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와이프 할 시에 스크롤바가 생긴다는 점. 스와이프로 만들었다 없앴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상 작은 화면으로도 사진을 검색하고 관리하기에 유용한 경험을 가져다 준다.

모바일 동영상 UX의 진화. 기존의 동영상 플레이어 구성은 볼륨바를 열기 위해 터치를 하고 바를 조절한다. 화면 밝기를 조절하기 위해선 동영상을 멈추고 제어센터를 끌어올려 화면 밝기를 조절하여야 한다. 하지만 네이버플레이어에서 모바일 동영상 시청은 왼쪽의 화면을 상하로 스와이프함으로써 화면밝기를 조절하고, 오른쪽 화면을 상하로 스와이프함으로써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동영상 시청을 방해하지 않고 시청환경을 조정할 수 있다는 좋은 경험을 제공해주고 있다.

[Layout from Instagram]인스타그램에 특화된 레이아웃 앱이 출시되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사진을 클릭만 해도 내가 딱히 디자인 할 필요 없이 알아서 잘 구성해 준다는 것이다. 내가 고르면 결과 중 선택만 하면 된다는 편리함이 가장 좋았다. 1개부터 9개까지 사진을 선택할 수 있고, 한 화면에 사진섹션/레이아웃섹션을 동시에 보여주는데 바를 살짝만 밀면 원하는 섹션을 크게 보여줘서 편리하다. 신기했던 건 얼굴인식 메뉴이다. 얼굴이 나오는 사진만 따로 보여주는 곳인데, 영화를 틀어놓은 노트북 사진을 찍었을 때 자그마한 사이즈의 배우들 얼굴을 인식하는 것 부터 강아지들 얼굴까지 인식해준다. (이걸 쓰면서 곤충얼굴도 되나 궁금해졌다) 수정 섹션에선 원하면 더 세심하게 레이아웃을 설정할 수 있게 했다. 나같이 귀찮아 하는 사람들을 위한 편리함과 함께 세세하게 구성하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니즈까지 동시에 충족한 어플 같아서 아주 만족스럽다.

말하고 싶은 걸 말하다. MOCI:모씨 카드 한 장에 담는 당신의 진실, MOCI:모씨 모씨는... *온라인에서 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 분. *사람들과 좀 더 솔직한 모습으로 대화를 하고 싶은 분.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비밀 혹은 답답한 마음을 누군가와 대화로 해결하고 싶은 분. *개인 정보가 한번이라도 유출된 적이 있는 분. 혹은 개인 정보가 유출될까 걱정하시는 분. 3가지를 중요하게... *당신의 익명을 보장합니다. *당신을 공감합니다. *모든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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