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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내어맡김 #아디야산티 #마이클싱어 걷기 명상 중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루프트탑. 이곳을 조용히 걷다보면 ‘비움’이란 것이 자연스럽게 된다. ‘사이토 히토리’가 주로 한다는 걷기 명상이 아마도 걸음을 걷다보면 사고에 집중이 가던 것이 지각에 촛점이 맞추어지게 되… | 사진, 명상, 비움
#명상#내어맡김#아디야산티#마이클싱어 걷기 명상 중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루프트탑. 이곳을 조용히 걷다보면 ‘비움’이란 것이 자연스럽게 된다. ‘사이토 히토리’가 주로 한다는 걷기 명상이 아마도 걸음을 걷다보면 사고에 집중이 가던 것이 지각에 촛점이 맞추어지게 되고 조용히 계속 걷다보면 반가운 손님을 맞이하듯 감사와 사랑의 상태가 되게 된다. 20대때 제일 힘들었던 것이 도무지 사는 방법을 모르겠다였는데 그건 끝없는 질문이 아닌가 싶다. 어쩌면 사는 것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예민했던 직감과 상큼했던 설레임의 기분을 기억해보는 중이다. 저 사진 속에서 공간과 거리로 인해 산의 색이 그라데이션되어져 보이는 것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어쩌면 저걸 한눈에 한 컷으로 보여듯 모든 것은 동시에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과거도 존재하지 않음이며 미래 또한 그러하다. 삶은 항상 옳다는 믿음으로 내어맡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