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무심결에 에어컨을 끄려다 창문으로 들어온 바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여름이라는게 말이죠. 더울 때는 지긋지긋 하다가도 막상 끝난다 생각하면 아쉽단 말이에요. 사진은 케이지 이와이의 여름방학숙제 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