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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선물받은 보리수걱정에 상하지 않도록 무얼로 변신시켜 줄까나 씨빼주는 고된작업 꼼짝없이 두시간 고대로 서서 젓는다 거품 걷어낸다 꿀가루 넣고 또 젓는다 처트니 완성! 민트잎썰어넣고 쨍하게 새콤한 빨간 보리수처트니는 여름내내 치즈케잌위에 올라앉게 되겠지~ 맛의 밸런스를 연구하고 질감과 색의 조화를 고민하고 원재료의 퀄리티를 살려내어 덜해로운 요리를 만드는 나 나는 예술가이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애정하며 지켜온 요리부심인지.. 요리를 하게 될거라곤 한번도 예상해 본적이 없던 나 진심이 되고 자존감이 되는 세월의 긴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 ‘라라랜드’의 춤을 추는 하루가 참 좋다 #소박한양식당#요리하며행복한#작은재창조의기쁨#나는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