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 강화도가 있다. 작지만 알차다. 옛 방직 공장에서 커피 한 잔 음미하며 여유를 즐기고, 바다 내음 물씬 나는 음식도 맛보자. 좋은 숙소에서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먹는 강화여행공장커피 마셔봤나요? 조양방직지금 강화도에서 제일로 손꼽히는 명소다. 1933년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공장으로 설립, 1958년 폐업 후 버려졌다가 지난해 7월 카페로 재탄생했다. 공장의 옛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고 다양한 소품으로 운동장만큼 넓은 부지 안을 꼼꼼하게 채워 넣었다. 그만큼 볼거리도, 사진스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