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에 갔을 때 굳이 살 필요가 없지만 꼭 사게 되는 식품들이 있는데요. 많은 주부님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콩나물, 두부, 바나나 한 송이씩은 꼭 사 오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콩나물은 물러져 버리기도 십상이고요. 또 두부도 상해서 자주 버리게 되고 바나나 역시 다 먹지 못해 초파리만 꼬이는데요. 요 바나나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 시점이 가장 맛있게 완숙이 되었음을 의미하지요. 그런데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빠르게 바나나가 산화되기 때문에 더욱 빨리 바나나를 먹어야 하는데요. 대부분 바로 먹지 못하는 바나나는 껍질을 모두 벗겨 냉동 보관하는데요. 사실 이렇게 냉동실에 넣어둔 바나나는 잘 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프랑스 사람들은요. 다 먹지 못하는 바나나를 설탕에 살짝 절여 꽁뽀뜨로 만들어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