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를 동반한 제15호 태풍 ‘고니’가 할퀴고 간 함경북도 나선시 홍수 피해 마을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사진들은 지난 28일 촬영된 것으로 북한 접경지역에 있는 한 대북 사업가가 입수해 <한겨레21>에 보내왔다. 익명을 요청한 이 사업가는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