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 김종휘) 남산예술센터가 2018년 시즌 프로그램 하반기 네 번째 작품으로 연극 ‘두 번째 시간(작 이보람, 연출 김수희, 극단 미인 공동제작)’을 15일(목)부터 25일(일)까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두 번째 시간’은 2016년 남산예술센터 상시투고프로그램 ‘초고를 부탁해’에 선정된 이후, 이듬해인 ‘서치라이트 2017’에서 낭독공연으로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아 올해 시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초고를 부탁해’ 심사 당시 이 작품은 ‘안정적인 장면 구성과 대사, 비극의 당사자가 아닌 그 주변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