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fren.com
오류안내 페이지 > 싸이프랜닷컴 | 파이코인
배우 남궁민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오늘(19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 남궁민은 자칭 타칭 연애지존 ‘강훈남’으로 분했다. 그는 특유의 만능 캐릭터 소화력으로 ‘훈남’을 완벽 소화했을 뿐 아니라 극중 로맨스를 통해 무한한 매력까지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 것. 극 초반 남궁민은 냉미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훈남으로 변신은 그는 비주얼은 물론, 빈틈없이 완벽한 모습과 시크함에 젠틀함까지 더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이후 남궁민은 정점을 찍은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던 모습과는 다른 허당끼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달달함으로 무장, 정음(황정음 분)을 향한 직진 로맨스로 여심 폭격에 나섰다. 그의 눈 빛 연기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정음에겐 꿀 떨어지는 그윽한 눈빛으로, 연적(?) 준수(최태준 분)에겐 못마땅함이 가득한 질투 서린 눈빛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