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인 1938년, 조선총독부 철도국은 한반도의 풍경 사진 130장을 수록한 ‘반도의 근영’이란 도록을 발간했다.당시 중일전쟁이 발발하고 태평양전쟁을 앞두고 있었지만 사진으로 보는 한반도의 모습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평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