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나주시 혁신산단내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신축돼 도축부터 경매까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신축된 공판장은 나주 왕곡면 나주혁신산업단지 내 7만4천㎡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면적 2만1천㎡ 규모로 구축됐으며, 최첨단 시설을 갖춰 도축을 개시했다.일일 도축물량은 소 150마리와 돼지 1천 200마리 규모며, 소 100마리와 돼지 800마리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특히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생축 수송 차량과 식육 운반 냉장차량의 출입구를 각각 분리해 터널식 소독시설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