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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탐색] "감옥 가면 밥은 주잖아요"..우리 시대 서글픈 자화상

‘딸랑’ 지난 10일 오전 3시45분 서울 수서동의 한 편의점. 출입문에 달린 방울 소리가 새벽의 적막을 깼다. 앳띤 얼굴의 청년이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편의점에 들어섰다. 지방의 한 작은 섬에 살던 A(19)군은 며칠 전 연고도 없는 서울에 무작정 올라와 청소년 쉼터를 전전했다. 땡전 한 푼 없었던 A군은 이날 문구용 커터칼을 품에 챙긴 채 편의점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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