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을 휘날리며 그라운드에 등장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투수가 있다. 장발의 투수, 그 주인공은 바로 김원중(롯데)다.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는 2023 WBC B조 1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7회 1사 2, 3루 상황에 불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