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下) 해외서 ‘미래 먹거리’ 찾아라베트남·印尼·미얀마·캄보디아… 성장 잠재력 큰 동남아에 집중 현지업체 M&A통해 빠른 정착신한‘써니뱅크’ 베트남서 각광 하나‘원큐뱅크’ 中모바일 진출 우리, 캄보디아 대출업체 인수 NH는 中서 인터넷대출銀 계획 “해외 진출 전략을 과거 지점 위주에서 현지 은행 인수, 현지 법인 설립, 핀테크(Fintech)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진출 전략으로 다양화해야 한다.”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7일 ‘은행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한 간담회’에서 밝힌 은행들의 ‘생존 전략’이다.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은행들이 ‘제로섬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진 원장은 “세계 주요 은행은 국제화 정도를 나타내는 ‘초국적화 지수’가 30%대인 데 비해 우리는 6.9%(지난해 기준)로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 은행의 장점인 모바일뱅킹을 적극 활용해 고객 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뱅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