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회장 최태원(62)이 동거인 김희영(48) 티앤씨(T&C) 재단 이사장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지난 14일(현지시간) 루이비통 주최의 갈라 디너 행사는 민간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하는 자리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민간 유치위원장으로 참석한 최태원 회장은 김희영 이사장과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