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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북극부터 남극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동식물들과 자연의 광활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그동안 잊고 있던 자연보호라는 당연하고도 중요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지구] 북극부터 남극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동식물들과 자연의 광활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그동안 잊고 있던 자연보호라는 당연하고도 중요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때의 신선함과 막장 활극의 재미가 많이 떨어졌다. '얘네들은 뭐가 좀 모자라서 웃기고 재밌지'라는 부분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지, 지나치가 싶을 정도의 개그가 난무해서 때로는 '그만 좀 하지?' 싶은 정도다. 스타로드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의 가슴 벅찬 드라마가 펼쳐지지만 그것을 위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허비되었는가 생각하면 엄지척까지는 힘들것 같다. 이후의 어벤저스에서 벌어지는 타노스 이야기가 좀 나올까 싶어서 더 보려고 한 영화인데, 막상 그 부분이 적어서 이래저래 얻은 것이라고는 별로 없었다. (아마 이 영화 최고의 반전은 베이비 그루트 목소리 연기한 사람이 빈 디젤이라는 것 아닐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때의 신선함과 막장 활극의 재미가 많이 떨어졌다. '얘네들은 뭐가 좀 모자라서 웃기고 재밌지'라는 부분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지, 지나치가 싶을 정도의 개그가 난무해서 때로는 '그만 좀 하지?' 싶은 정도다. 스타로드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의 가슴 벅찬 드라마가 펼쳐지지만 그것을 위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허비되었는가 생각하면 엄지척까지는 힘들것 같다. 이후의 어벤저스에서 벌어지는 타노스 이야기가 좀 나올까 싶어서 더 보려고 한 영화인데, 막상 그 부분이 적어서 이래저래 얻은 것이라고는 별로 없었다. (아마 이 영화 최고의 반전은 베이비 그루트 목소리 연기한 사람이 빈 디젤이라는 것 아닐까...)

[인크레더블]  [픽사 인 콘서트]를 보고 나서 선영이가 재밌을거 같다고 해서 다시 복습했다. 이게 벌써 13년이나 된 영화라니... 그저 놀랄 따름이다. 다시 봐도 재미있고, 올해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겸사겸사 잘 된 것 같기도 하다.

[인크레더블] [픽사 인 콘서트]를 보고 나서 선영이가 재밌을거 같다고 해서 다시 복습했다. 이게 벌써 13년이나 된 영화라니... 그저 놀랄 따름이다. 다시 봐도 재미있고, 올해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겸사겸사 잘 된 것 같기도 하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차근차근 시리즈의 역사를 쌓아가고 있는 분노의 질주. 다른 액션물에서는 보기 힘든 시리즈 간의 긴밀한 연결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인공을 한순간에 악당으로 만들어버리는 허리를 찌르는 전개와 그에 따르는 수준 높은 액션이 2시간 내내 눈을 즐겁게 한다. 자동차 액션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매 시리즈마다 그 한계를 뛰어넘는 듯한 느낌. 다음 시리지가 나온다면 역시나 기대해 볼 만 하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차근차근 시리즈의 역사를 쌓아가고 있는 분노의 질주. 다른 액션물에서는 보기 힘든 시리즈 간의 긴밀한 연결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인공을 한순간에 악당으로 만들어버리는 허리를 찌르는 전개와 그에 따르는 수준 높은 액션이 2시간 내내 눈을 즐겁게 한다. 자동차 액션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매 시리즈마다 그 한계를 뛰어넘는 듯한 느낌. 다음 시리지가 나온다면 역시나 기대해 볼 만 하다.

[웰컴 투 사우스]  영화적 과장과 표현이 가미된 것이겠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의 지역감정이 심한 이탈라이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북부 도시 지역(밀라노)으로 전근을 가기 위해 꼼수를 부리다가 들켜 남쪽으로 전근을 가게 된 알베르토(클라우디오 비시오 분). 남부에 대한 온갖 나쁜 소문들 때문에 방탄조끼까지 입고 다니고, 직원마저 마피아라고 의심하는 그가 서서히 남부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모습은, 흡사 우리네와 다를 바가 없다. 단지 지역감정 뿐 아니라, 우리가 직접 겪어보지 않은, 왜곡된 소문과 루머 만으로 평가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 한번쯤 생각해볼 만 하다. 마티아(알렉산드로 시아니)가 알베르토에게 해준 말을 기억해볼만 하다. '외지인은 이곳에 올 때 울고, 떠날 때 운다.'

[웰컴 투 사우스] 영화적 과장과 표현이 가미된 것이겠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의 지역감정이 심한 이탈라이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북부 도시 지역(밀라노)으로 전근을 가기 위해 꼼수를 부리다가 들켜 남쪽으로 전근을 가게 된 알베르토(클라우디오 비시오 분). 남부에 대한 온갖 나쁜 소문들 때문에 방탄조끼까지 입고 다니고, 직원마저 마피아라고 의심하는 그가 서서히 남부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모습은, 흡사 우리네와 다를 바가 없다. 단지 지역감정 뿐 아니라, 우리가 직접 겪어보지 않은, 왜곡된 소문과 루머 만으로 평가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 한번쯤 생각해볼 만 하다. 마티아(알렉산드로 시아니)가 알베르토에게 해준 말을 기억해볼만 하다. '외지인은 이곳에 올 때 울고, 떠날 때 운다.'

[카 2]  [카]가 레이싱 카를 소재로 느림의 미학을 전달하려는 가족영화였다면, [카 2]는 완전히 블록버스터로 장르를 전환했다. 레이싱은 말 그대로 세계를 돌며 레이싱 시합을 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고, 그 뒤에는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데... 소개부터 이전 시리즈와의 갭이 엄청나다. 레이싱 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자아고찰만 하기에는 아깝기야 했겠지만, 이 엄청난 간극에서 오는 캐릭터들의 미스매칭을 감당하려면 (특히 메이터의 천방지축 순진무구한 바보 캐릭터는...) 꽤 인내심이 필요하다. 물론 그 와중에 우정에 대한 이야기도 섞여 있어 시리즈의 명맥을 이러가보려 했지만 많은 부분이 겉도는 것 또한 사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

[카 2] [카]가 레이싱 카를 소재로 느림의 미학을 전달하려는 가족영화였다면, [카 2]는 완전히 블록버스터로 장르를 전환했다. 레이싱은 말 그대로 세계를 돌며 레이싱 시합을 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고, 그 뒤에는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데... 소개부터 이전 시리즈와의 갭이 엄청나다. 레이싱 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자아고찰만 하기에는 아깝기야 했겠지만, 이 엄청난 간극에서 오는 캐릭터들의 미스매칭을 감당하려면 (특히 메이터의 천방지축 순진무구한 바보 캐릭터는...) 꽤 인내심이 필요하다. 물론 그 와중에 우정에 대한 이야기도 섞여 있어 시리즈의 명맥을 이러가보려 했지만 많은 부분이 겉도는 것 또한 사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

[카]  레이싱 카가 전하는 느림의 미학. 빨리 앞만 보고 달리기 위해 백미러도, 헤드라이트도 없는 맥 퀸이 천천히, 뒤로도 달리고 옆을 볼 수 있게 되면서 발견한 수많은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감동적인가.

[카] 레이싱 카가 전하는 느림의 미학. 빨리 앞만 보고 달리기 위해 백미러도, 헤드라이트도 없는 맥 퀸이 천천히, 뒤로도 달리고 옆을 볼 수 있게 되면서 발견한 수많은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감동적인가.

[오블리비언]  포스터만 보면 톰 크루즈와 모건 프리먼의 지구 구하기 영웅담이 펼쳐지는 고만고만한 SF같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건 그냥 도구일 뿐. 실제로는 '인간의 존재는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는가?'라는 심도 있는 질문을 끊임없이 묻는다. 액션과 마지막 전투의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비교적 신선한 내용으로 재미있게 보았다.

[오블리비언] 포스터만 보면 톰 크루즈와 모건 프리먼의 지구 구하기 영웅담이 펼쳐지는 고만고만한 SF같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건 그냥 도구일 뿐. 실제로는 '인간의 존재는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는가?'라는 심도 있는 질문을 끊임없이 묻는다. 액션과 마지막 전투의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비교적 신선한 내용으로 재미있게 보았다.

[로건]  혹평을 면치 못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티저, 그에 따른 기대, 그리고 영화제 공개 후 기립박수. 영화를 보고 나니 그 모든 상황들이 이해가 갔다. 한 캐릭터를 떠나보냄이 이렇게 감동적인 건 [토이스토리] 이후 처음이 아닐까. 액션 씬 하나로 판타지는 리얼리티의 옷을 입었고 그에 따른 효과는 굉장했다. 단순한 액션이 아닌 폭력에 뒤따르는 낙인의 아픔과 홀로 남은 외로움이 애처롭게 다가온다. 아듀, 로건. 부디 행복하기를.

[로건] 혹평을 면치 못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티저, 그에 따른 기대, 그리고 영화제 공개 후 기립박수. 영화를 보고 나니 그 모든 상황들이 이해가 갔다. 한 캐릭터를 떠나보냄이 이렇게 감동적인 건 [토이스토리] 이후 처음이 아닐까. 액션 씬 하나로 판타지는 리얼리티의 옷을 입었고 그에 따른 효과는 굉장했다. 단순한 액션이 아닌 폭력에 뒤따르는 낙인의 아픔과 홀로 남은 외로움이 애처롭게 다가온다. 아듀, 로건. 부디 행복하기를.

[아무르]  노년의 사랑은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애절함이 더한 것 같다. 당연하게 여기던 시간들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 순간, 우리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 더욱이 그 과정이 이토록 고통스럽다면. 얼마 전 모 방송에서 와이프가 치매 증상을 보일 때 남편의 반응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걸 본 적이 있다. 그 방송은 내용 자체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그래도 분명한 건 그 남편이 했던 '아직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이 내 가슴을 울렸다는 것이다. 사랑 앞에서... 무엇을 더 논할 필요가 있겠는가.

[아무르] 노년의 사랑은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애절함이 더한 것 같다. 당연하게 여기던 시간들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 순간, 우리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 더욱이 그 과정이 이토록 고통스럽다면. 얼마 전 모 방송에서 와이프가 치매 증상을 보일 때 남편의 반응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걸 본 적이 있다. 그 방송은 내용 자체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그래도 분명한 건 그 남편이 했던 '아직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이 내 가슴을 울렸다는 것이다. 사랑 앞에서... 무엇을 더 논할 필요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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