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ngkyun Han
Seungkyun님의 아이디어 더 보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때의 신선함과 막장 활극의 재미가 많이 떨어졌다. '얘네들은 뭐가 좀 모자라서 웃기고 재밌지'라는 부분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지, 지나치가 싶을 정도의 개그가 난무해서 때로는 '그만 좀 하지?' 싶은 정도다. 스타로드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의 가슴 벅찬 드라마가 펼쳐지지만 그것을 위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허비되었는가 생각하면 엄지척까지는 힘들것 같다. 이후의 어벤저스에서 벌어지는 타노스 이야기가 좀 나올까 싶어서 더 보려고 한 영화인데, 막상 그 부분이 적어서 이래저래 얻은 것이라고는 별로 없었다. (아마 이 영화 최고의 반전은 베이비 그루트 목소리 연기한 사람이 빈 디젤이라는 것 아닐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때의 신선함과 막장 활극의 재미가 많이 떨어졌다. '얘네들은 뭐가 좀 모자라서 웃기고 재밌지'라는 부분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지, 지나치가 싶을 정도의 개그가 난무해서 때로는 '그만 좀 하지?' 싶은 정도다. 스타로드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의 가슴 벅찬 드라마가 펼쳐지지만 그것을 위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허비되었는가 생각하면 엄지척까지는 힘들것 같다. 이후의 어벤저스에서 벌어지는 타노스 이야기가 좀 나올까 싶어서 더 보려고 한 영화인데, 막상 그 부분이 적어서 이래저래 얻은 것이라고는 별로 없었다. (아마 이 영화 최고의 반전은 베이비 그루트 목소리 연기한 사람이 빈 디젤이라는 것 아닐까...)

[클로저 이상용]  재밌지만 극악의 연재 속도로 많은 질타를 받는 최훈 작가의 작품. 이전 작인 [GM]과 세계관을 공유하되, GM의 주인공과는 달리 '게이터스'라는 최약체 팀이 주인공이다. 이 팀의 만년 2군 '이상용'은 절대적인 실력은 부족하지만 야구를 읽고 흐름을 만들거나 적절한 작전을 사용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상용이 우연한 계기로 1군에서 활약하면서 팀 게이터스가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다. 야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꽤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개가 꽤나 흥미진진하다. 그렇다고 내가 야구를 보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런걸 다 생각하면서 봐야 하나 하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클로저 이상용] 재밌지만 극악의 연재 속도로 많은 질타를 받는 최훈 작가의 작품. 이전 작인 [GM]과 세계관을 공유하되, GM의 주인공과는 달리 '게이터스'라는 최약체 팀이 주인공이다. 이 팀의 만년 2군 '이상용'은 절대적인 실력은 부족하지만 야구를 읽고 흐름을 만들거나 적절한 작전을 사용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상용이 우연한 계기로 1군에서 활약하면서 팀 게이터스가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다. 야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꽤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개가 꽤나 흥미진진하다. 그렇다고 내가 야구를 보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런걸 다 생각하면서 봐야 하나 하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인크레더블]  [픽사 인 콘서트]를 보고 나서 선영이가 재밌을거 같다고 해서 다시 복습했다. 이게 벌써 13년이나 된 영화라니... 그저 놀랄 따름이다. 다시 봐도 재미있고, 올해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겸사겸사 잘 된 것 같기도 하다.

[인크레더블] [픽사 인 콘서트]를 보고 나서 선영이가 재밌을거 같다고 해서 다시 복습했다. 이게 벌써 13년이나 된 영화라니... 그저 놀랄 따름이다. 다시 봐도 재미있고, 올해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겸사겸사 잘 된 것 같기도 하다.

[배트맨 9: 블룸]  블룸에 의해 고담시는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기억상실에 빠져 있던 브루스는 다시 배트맨이 되기로 결심한다. 배트맨이 새롭게 탄생하면서 최고의 피지컬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영원히 끝나지 않는 배트맨 시리즈의 현실적 설정을 추가한 이슈. 아예 이 설정만으로 에피소드 하나를 만들었는데, 이 에피소드에 의하면 앞으로 27년마다 배트맨이 리부트 된다. 코믹스의 시간과 현실 시간을 동일시하는 요즘의 트렌드를 봐서는 이 '27년'이 실제의 27년을 따라갈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 싶다. 단순한 배트맨 이슈라기보다, 배트맨에게 더 다양하고 웅장한 의미를 부여하고, 이런 설정을 추가하게 된 이번 이슈는 그 정당성을 갖기 위해 새로운 빌런이 추가되고 매우 스케일업 되었는데, 이게 과연 모든 배트맨 팬들에게 호평받게 될지는 조금 의문이긴 하다. 편견일지 몰라도, 배트맨 단독 시리즈에서는 조커의 엔드게임 정도가 맞는 스케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배트맨 9: 블룸] 블룸에 의해 고담시는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기억상실에 빠져 있던 브루스는 다시 배트맨이 되기로 결심한다. 배트맨이 새롭게 탄생하면서 최고의 피지컬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영원히 끝나지 않는 배트맨 시리즈의 현실적 설정을 추가한 이슈. 아예 이 설정만으로 에피소드 하나를 만들었는데, 이 에피소드에 의하면 앞으로 27년마다 배트맨이 리부트 된다. 코믹스의 시간과 현실 시간을 동일시하는 요즘의 트렌드를 봐서는 이 '27년'이 실제의 27년을 따라갈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 싶다. 단순한 배트맨 이슈라기보다, 배트맨에게 더 다양하고 웅장한 의미를 부여하고, 이런 설정을 추가하게 된 이번 이슈는 그 정당성을 갖기 위해 새로운 빌런이 추가되고 매우 스케일업 되었는데, 이게 과연 모든 배트맨 팬들에게 호평받게 될지는 조금 의문이긴 하다. 편견일지 몰라도, 배트맨 단독 시리즈에서는 조커의 엔드게임 정도가 맞는 스케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픽사 인 콘서트]  예매가 뜨자마자 얼리버드로 잡았던 콘서트. 픽사 작품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니! 엄청나게 기대하고 갔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적절하게 편집된 영상들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데, 오랜만에 봐서 감회가 새로운 것도, 다시 봐도 (편집된 영상 일부와 음악 뿐인데도!) 눈물이 줄줄 흐르는 작품도 있었다. 프로그램에 있는 모든 작품들을 보고 난 후에 가려고 했지만 최근에 바쁜 일이 많아 그러지 못한게 조금 아쉬울 따름이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

[픽사 인 콘서트] 예매가 뜨자마자 얼리버드로 잡았던 콘서트. 픽사 작품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니! 엄청나게 기대하고 갔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적절하게 편집된 영상들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데, 오랜만에 봐서 감회가 새로운 것도, 다시 봐도 (편집된 영상 일부와 음악 뿐인데도!) 눈물이 줄줄 흐르는 작품도 있었다. 프로그램에 있는 모든 작품들을 보고 난 후에 가려고 했지만 최근에 바쁜 일이 많아 그러지 못한게 조금 아쉬울 따름이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

[배트맨 8: 슈퍼헤비]  조커의 '엔드 게임' 사건에서 배트맨이 사망했다고 알려지면서, 그 상징성을 이어받기 위해 새로운 배트맨이 그려진다. 짐 고든이 수행하는 새로운 배트맨은 파워스 인더스트리의 기술(정확히는 웨인사의 기술을 인수한)과 재력, 그리고 경찰국의 지원을 받으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활동에 제약이 생기게 되면서 짐 고든은 배트맨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 되묻게 되고. 죽은 줄 알았던 브루스는 디오니슘을 통해 기적적으로 살아나기는 했지만, 치유 과정에서 뇌구조마저 바뀌어 버려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게 되었다. 그 와중에 새로운 빌런 '블룸'이 나타나는데...

[배트맨 8: 슈퍼헤비] 조커의 '엔드 게임' 사건에서 배트맨이 사망했다고 알려지면서, 그 상징성을 이어받기 위해 새로운 배트맨이 그려진다. 짐 고든이 수행하는 새로운 배트맨은 파워스 인더스트리의 기술(정확히는 웨인사의 기술을 인수한)과 재력, 그리고 경찰국의 지원을 받으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활동에 제약이 생기게 되면서 짐 고든은 배트맨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 되묻게 되고. 죽은 줄 알았던 브루스는 디오니슘을 통해 기적적으로 살아나기는 했지만, 치유 과정에서 뇌구조마저 바뀌어 버려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게 되었다. 그 와중에 새로운 빌런 '블룸'이 나타나는데...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유명 셀렙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록하는 셀비의 전시회. 그의 프로젝트 사진들은 물론이고 각종 일러스트와 설치 미술들을 관람할 수 있다. 화려한 파스텔 톤의 색감에서 드러나는 뚜렷한 그의 개성은 앤디 워홀이나 키스 해링과 유사한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유명한 사람들인 듯 하지만 내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꽤 흥미진진했다.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유명 셀렙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록하는 셀비의 전시회. 그의 프로젝트 사진들은 물론이고 각종 일러스트와 설치 미술들을 관람할 수 있다. 화려한 파스텔 톤의 색감에서 드러나는 뚜렷한 그의 개성은 앤디 워홀이나 키스 해링과 유사한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유명한 사람들인 듯 하지만 내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꽤 흥미진진했다.

[엄마, 오늘도 사랑해]  [그래도 괜찮은 하루]가 장애를 받아들이는 본인의 이야기라면, [엄마, 오늘도 사랑해]는 본인과 엄마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와 그런 엄마를 향하는 본인의 이야기가 함께 그려지면서 가슴 뭉클해지는 부분도 있지만... 본인의 사연이나 에피소드가 지나치게 생략되고 이미지와 짤막한 문장으로만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느낌이 너무 강했다. 전작을 읽지 않았다면 나 역시도 이렇게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작가의 입장에서는 이미 한번 한 얘기니 또 하는 것은 중복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 내용이 부실하게 느껴진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조금만 더 고민이 담겼더라면 좋았을걸...

[엄마, 오늘도 사랑해] [그래도 괜찮은 하루]가 장애를 받아들이는 본인의 이야기라면, [엄마, 오늘도 사랑해]는 본인과 엄마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와 그런 엄마를 향하는 본인의 이야기가 함께 그려지면서 가슴 뭉클해지는 부분도 있지만... 본인의 사연이나 에피소드가 지나치게 생략되고 이미지와 짤막한 문장으로만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느낌이 너무 강했다. 전작을 읽지 않았다면 나 역시도 이렇게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작가의 입장에서는 이미 한번 한 얘기니 또 하는 것은 중복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 내용이 부실하게 느껴진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조금만 더 고민이 담겼더라면 좋았을걸...

[언캐니 엑스맨: 시아 제국의 흥망]  [엑스맨: 데들리 제네시스]에 이어지는 이야기. 엑스맨과의 싸움에서 패한 벌칸이 복수를 위해 시아 제국으로 날아가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자비에 교수가 자신의 팀을 꾸린다. 벌칸은 데스버드와 디켄의 쿠테타에 이용당하고, 자비에 교수의 팀은 릴란드라를 도와 이를 저지한다. 알아야 할 지식이 아주 많이 필요한 시리즈도 아니고, 스토리 전개도 비교적 가벼워 약간 쌩뚱맞은 벌칸의 행동 변화만 감수한다면 비교적 평이하게 즐길 수 있는 시리즈였다.

[언캐니 엑스맨: 시아 제국의 흥망] [엑스맨: 데들리 제네시스]에 이어지는 이야기. 엑스맨과의 싸움에서 패한 벌칸이 복수를 위해 시아 제국으로 날아가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자비에 교수가 자신의 팀을 꾸린다. 벌칸은 데스버드와 디켄의 쿠테타에 이용당하고, 자비에 교수의 팀은 릴란드라를 도와 이를 저지한다. 알아야 할 지식이 아주 많이 필요한 시리즈도 아니고, 스토리 전개도 비교적 가벼워 약간 쌩뚱맞은 벌칸의 행동 변화만 감수한다면 비교적 평이하게 즐길 수 있는 시리즈였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 너머 편]  1권이 현실적인 문제들, 역사, 경제, 정치 등과 같은 꼭지들에 이야기한 반면, 2권에서는 그 너머에 있는 '진리'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1권이 보수와 진보라는 틀을 가지고 이야기가 전개된 것과 비슷하게, 2권에서는 진리를 바라보는 관점 3가지, 절대주의, 상태주의, 회의주의의 틀로 철학, 예술, 종교 등의 주제들이 설명된다. 잘 몰랐던 부분들, 솔직히 그다지 관심 없었던 부분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그야말로 '얕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 너머 편] 1권이 현실적인 문제들, 역사, 경제, 정치 등과 같은 꼭지들에 이야기한 반면, 2권에서는 그 너머에 있는 '진리'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1권이 보수와 진보라는 틀을 가지고 이야기가 전개된 것과 비슷하게, 2권에서는 진리를 바라보는 관점 3가지, 절대주의, 상태주의, 회의주의의 틀로 철학, 예술, 종교 등의 주제들이 설명된다. 잘 몰랐던 부분들, 솔직히 그다지 관심 없었던 부분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그야말로 '얕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