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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Books Rive Gauche

프랑스서점 리브고쉬 / 비블리오필, 한국이야기가 담긴 18세기 이후 프랑스 고서, 문학, 일러스트레이션, 사진집, 퍼스트에디션,올드에디션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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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네스코, 대머리 여가수 Eugène Ionesco, la cantatrice chauve, 출판사 Gallimard 출간년도 1994, Edition n. 69541, In-4, 타이포그래피디자인 Robert Massin, 사진 Henry Cohen, 연출 Nicolas Bata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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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Jacques Sempé, St-Tropez 장 자크 쌍뻬 Jean Jacques Sempé 의 삽화집 생트로페즈 St Tropez. 프랑스인들의 바캉스 스타일을 크게 둘로 나눈다면 제법 자주 태양,비취빛 바다, 요트, 샴페인, 호화별장, 스타로 대변되는 남불 선호파와 풍랑, 기암괴석, 바람, 화강암, 고독 등의 단어들로 대변되는 브르타뉴 선호파가 있답니다. 언뜻 보기에 쌍뻬씨는 후자인가봅니다. 생트로페에 모여든 관광객은 물론 매스 투어리즘에 젖은 우리 대부분의 모습을 쌍뻬의 스케치들이 퍽도 신랄하게 비꼬는군요. 보는 누구라도 귀가 뜨끈해질 풍자위에 소탈한 그의 유머가 주는 즐거움이, 1968년 초판 살짝 바렌 종이위에 조금도 닳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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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ire Générale des Drogues, 저자 Pomet fils , 출판사 ETIENNE GANEAU ET LOUIS ETIENNE GANEAU, 출판년도 1735 , 1권 306페이지, 2권 406페이지, 400여점의 세밀한 식물도감 요판인쇄, 규격 in-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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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Jean de Brunhoff, Histoire de Babar le petit éléphant 작은 코끼리 바바 이야기, 장 드 브뤼노프. 이 책은 “코끼리왕 바바의 모험”으로 한국에도 번역되어 작은 사이즈로 나왔습니다. 워낙 유명해 1931년 이후 여러번 나왔으나 모두 규격이나 책디자인이 조금씩 모던화 되고 변형된 것이었는데, 1931년 초판을 그대로 재현한 fac-similé 인 이책은 다른 년도의 책들과 37cm*27cm의 대형 사이즈로 구분됩니다. 내부 책장의 두께와 무게까지 그대로 재현되어 1931년도 본을 갖지 못한 애서가들이 군침을 다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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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Guillaume Apollinaire, Lettre à Lou 한국어로는 성귀수 옮김, “내사람의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습니다. 1차 대전 중 전쟁터에 머무는 동안 사랑하는 여인 루이즈에게 보낸 편지들을 모은 책. 그의 칼리그람 (les calligrammes) 과 스케치, 사진 자료들이 독서의 감동을 더해주고, 전쟁터에서 “la guerre est jolie !” 라고 말하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아폴리네르의 열정적 삶과 사랑 그리고 예술혼이 그의 어느 시집보다도 고스란히 담긴, 문학애호가라면 꼭 소장하고플 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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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éline, Voyage au bout de la nuit, Jacques Tardi 셀린(Céline)과 자크 타르디(Jacques Tardi)의 만남. 타르디가 셀린의 소설 “밤의 끝으로의 여행” 삽화를 그린것은 분명하나 이 책속에서 자크 타르디는 가히 셀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이보다 더 시크할 수 없게 부랑을 예찬했다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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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솜털을 서게하는 도발적이고 신랄한 터치와 그보다 훨씬 더 예리하고 공격적인 시선의 영국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랄프 스테드먼(Ralph Steadman)입니다. 이번 책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바이오그래피중 잘 알려진 부분들을 담았는데요, 주인공 천재의 괴팍성이 스테드먼의 붓체로 기가 막히게 표현되어 있어 책을 열어볼때마다 키야 소리가 절로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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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Jacques Sempé, les musiciens de Sempé 1979, 장자끄 쌍뻬 의 삽화집 쌍뻬의 음악가들입니다. 1978년 뉴요커에 자신의 이름으로 첫 표지를 싣기 시작하면서 내놓은 초창기 개인삽화집으로서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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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그리트 뒤라스, 소설,영화,연극 1943-1993 독서 직후 여운이 가시지 않은 터에 보여지는 관련사진자료들이 작가의 창작세계를 공감하는데 탁월하다고 느꼈습니다. 뒤라스 같은 경우는, 친필원고의 사진을 보면서 그녀의 차분히 펼쳐지는 단어들 하나하나의 무게가 어떻게 나오는지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에는 이상한 나라의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 스나크 사냥,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이 지은 앨리스에 관한 모든 것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이작품의 모던화를 시도 했지만 존 테니엘 John Tenniel이 성립해 놓은 전통을 적절히 탈피하는데에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 한가운데 랄프 스테드먼의 이 책이 나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