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

그림 속 공간으로 연상해 본 현실의 공간들(수업시간에 나온 공간들을 확장하여 생각해본) – 내가 살고 싶은 집, 동네, 도시를 생각하며
42 19 팔로워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배경이 된 실제 카페. 실제로 이런 곳에서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일상의 장소가 역사성을 띄고 있다면 삶이 좀더 풍요로워 질 것 같다.

pin 10
heart 1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고흐 그림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고흐가 1888년 5월부터 9월 18일까지 하루 1프랑을 주고 하숙하였던 아를의 카페 드 라르카사르이다. 고흐는 "나는 간혹 낮보다는 밤이 더 생동감이 있어, 색채가 넘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카페가 사람들을 망가뜨리고 미치게 하며,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장소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의 이런 생각을 빨강·노랑·초록의 무서운 대비에 의해서 표현하고자 한 의도가 이 그림의 화면에 넘쳐흐르고 있다. 그것은 그의 창작 의도라기보다는 이 밝은 아를의 환경에서도 과로 때문에 점점 정신이 이상과민성으로 기울어져가는 고흐의 육체적·정신적 상태를 그대로 표현하였다.

pin 5
heart 1

렘브란트의 '명상하는 철학자'. 바로크 작가지만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주는 렘브란트의 그림이다. 빛과 어둠의 대조가 온화함을 더하는 것 같다. 바티칸의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지하실 입구를 이렇게 꾸며볼까?

pin 4

판테온 신전 (Pantheon) - 이탈리아 :: 네이버 블로그 천장에 난 구멍이지만 비바람이 몰아쳐도 새지 않는다고 한다. 신기하네. 뭔가 경건한 느낌이 든다. 신전이라고 생각하고 봐서 그런가? 한가로운 오후에 대청마루에 누워 낮잠을 청할 때 눈을 간지럽히는 햇살이 떠오른다.

pin 4

모네의 '수련'. 백내장 수술을 받은 모네는 몇 년에 걸쳐 수련 연작을 완성한다. 나중에는 집에 일본식 정원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언뜻 보면 사진 같아 여유롭고 청량한 어느 날의 오후가 떠오른다. 하지만 흐릿한 경계와 거칠게 드러난 붓질을 보면 꽤나 복잡하고 우울한 속마음을 보는 듯 하다.

pin 4

반 고흐 '반 고흐의 방'.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의 방과 생김새가 비슷한 것 같다. 물론 훨씬 다락방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지금 내 방 보다는 넓겠지. 아무래도 넓다란 공간에 간소하게 꾸민 방이 오래 살기에 질리지 않을 것 같다.

pin 3

서울에서 바라본 백만불 일출 :: 네이버 블로그 모네의 해돋이나 일출 명소들을 떠올려 보면 대게 산이나 강,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정작 시험이나 과제로 밤을 세거나 문뜩 새벽 일찍 눈을 뜨게 되는 날 보게 되는 해돋이는 이렇게 도시의 일상을 배경으로 하는데 말이다. 생각해보면 도시를 좋아하는 내게는, 도시의 해돋이도 충분한 감흥을 주는 것 같다.

pin 3

창덕궁 후원. 모네의 수련 연작을 볼 때 마다 떠오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원이다. 일반에 공개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언젠가는 꼭 가봐야겠다고 해놓고, 매일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만 지나치고 있다. 집에 이런 시설 해놓으려면 꽤나 산속에 지어야겠지? 자연 속에 있으면서도 도심과 가까운 창덕궁 입지가 굉장히 좋은거구나.

pin 3
heart 1

moonage daydream :: 보리스 쿠스토디예프의 '휴일'.

pin 3

바티칸 박물관의 나선형 입구. 왠지 렘브란트의 그림처럼 저 밑으로 내려가면 조용하고 은은한 공간이 숨겨져 있을 것 같다.

pin 2
heart 1
Pinterest • 전 세계의 아이디어 카탈로그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