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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에 대한 간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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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링 해피니스 (Tony Hsieh 저) > 스타트업, 혹은 성공관련 서적으로는 가장 즐거운 책이 아닐까 싶다. 재포스닷컴 설립자이자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을 쓸 당시 가능하면 자신의 손에서 마무리되기를 원했다. 자신이 독자일 때 바라던 것을 가능하면 담길 원했고 자신의 회사만큼 즐겁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과거 아는 후배가 취업관련해서 추천 서적을 꼽을 때 이 책을 추천하였다. 유통/창업/IT/조직관리 등에 대해 전문성보다 피부로 와닿는 형태의 글들이 가득하다. 소장성 높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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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부름 (기욤 뮈소 저) > 종이여자 다음으로 좋았던 작품. 아무런 접점이 없던 두 남녀가 점점 가까워진다. 스릴러적 요소보다 로맨스부분에서 더 표현력이 폭발하는 뮈소다움이 느껴진다. 주인공 조나단의 요리 세계도 맛깔나게 나타나서 오감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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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s 무삭제판 (Steven Levy 저) > 정지훈씨의 IT의 역사가 대중들에게 익숙한 IT의 과거를 알려준다면 좀 더 현장감있고 개발자에게 혹은 개발자가 되고싶은 사람들에게 선구자들은 어떤 마음이었는지 타임머신을 탈수 있는 서적이 바로 이것이다. 일반인에게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의 집단의 보고서로 보이겠지만 진정한 해커들에게는 감동적인 에세이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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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정지훈 저) > 'IT의 역사'를 읽고 정지훈씨의 기대가 컸던 것일까. 정지훈씨의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샀던 서적이지만(싸인도 받았다) 왠지 임팩트는 없었다. 국내에 많지 않은 미래학자지만 동시에 많은 전망글을 읽어봤지만 이런 분야가 이제는 비슷할 수 밖에 없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국내에 이런 서적을 ㅁ낳지 않다. 확실히 그런 점에서 전망에 관심을 이제야 갖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책이다.

아마존닷컴 경제학 Amazonomics (류영호 저) > 아마존닷컴의 제프베조스 CEO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고 홍보했더니 별 얻을 것 없었다. 모르던 사실이 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흥미롭지는 않았다. 아마존닷컴과 제프베조스를 알고 싶다면 역시 외국회사인 만큼 외국 저자의 서적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청춘경영 (유영만 저) > 말장난 하나는 끝내주는 책이다. 자기계발서지만 청춘들에게 딱히 권하고 싶은 책은 아니다. 읽기는 쉽지만 읽고나면 오히려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생각하게 만들더라.

읽고 싶은 책 > 해커와 화가, 폴 그레이엄, 2005, 2014

거의 모든 IT의 역사 (정지훈 저) > 의사라는 직업은 무섭다. 그들의 선택폭은 굉장한 것같다. 한양대 의대출신의 현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정지훈 교수도 그러하다. 누구나 알만한 회사와 사람들의 몇몇만 알고 있는 귀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놓았다. 비문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몰입도가 높다는 것은 IT의 역사를 굉장히 흥미롭게, 소설처럼 스토리텔링한 것이라는 증거이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기욤 뮈소 저) > 가장 서정적인 작품이다. 사랑한 연인을 잊지 못한 한 의사는 시간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그에 준하는 것을 잃어 버리는 혼란에 갇히게 된다. 한 남자의 고민을 독자의 가슴속에 소용돌이치게 한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사의 부름'을, 아름답고 먹먹한 사랑을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물론 뮈소의 첫번째로 꼽는 작품은 '종이여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