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혁명에 앞장서다

예술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지만, 인간의 활동인 만큼 사회와 인간의 영향을 받기도 주기도 한다. 특히 인간의 관습, 제도의 틀을 계속해서 깨는 혁명 과정에서 예술 역시 기존 틀에서 크게 변화한다. 혁명 중에 예술은 그 강력한 변화의 물결을 묘사하며 지지나 비판의 도구로서 사용된다. 한편으로는 르네상스 시대 등 예술가가 예술로 주체적으로 혁명을 일으키거나 풍부한 상상력으로 혁명적으로 변화한 미래 사회를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예술, 특히 회화와 혁명의 관계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이 전시회를 기획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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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와 페미니즘: <뿌리, 프리다 칼로> 프리다 칼로는 소아마비와 불임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하였고, 그녀의 작품은 멕시코의 국보로 높게 평가된다. 그녀의 미술의 특징은 멕시코 고유 미술의 특징으로 페미니즘 운동에 앞장섰다는 점이다. 그녀의 작품 뿌리에는 멕시코 여인과 자연 환경이 묘사되었고, 여인에게 뿌리가 나듯이 인간의 뿌리가 여자에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한다. (한편, 그녀의 그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인들에게는 얕은 수염이 그려진 점이 재밌는데, 이 그림 역시 그렇다.)

프리다 칼로와 페미니즘: <뿌리, 프리다 칼로> 프리다 칼로는 소아마비와 불임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하였고, 그녀의 작품은 멕시코의 국보로 높게 평가된다. 그녀의 미술의 특징은 멕시코 고유 미술의 특징으로 페미니즘 운동에 앞장섰다는 점이다. 그녀의 작품 뿌리에는 멕시코 여인과 자연 환경이 묘사되었고, 여인에게 뿌리가 나듯이 인간의 뿌리가 여자에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한다. (한편, 그녀의 그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인들에게는 얕은 수염이 그려진 점이 재밌는데, 이 그림 역시 그렇다.)

주체적 예술가들의 르네상스: <장갑을 낀 자화상, 뒤러> 르네상스 화가들은 남유럽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며 인간 중심의 사회로 돌아가는 혁명에 앞장섰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은 뒤러의 장갑을 낀 자화상이다. 이 그림은 뒤러 자기 자신의 모습을 그린 것인데, 당시에 화가가 자기를 그릴 만큼 예술가를 인정하는 사회는 아니라고 한다. 그럼에도 자기를 그림은 인간을 중시하는 르네상스 혁명의 모습은 물론, 당당하고 우아한 기품은 스스로의 지위를 높이고자 하는 예술가들이 앞장서는 혁명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이 그림은 신체비율, 옷의 선, 근육 묘사 등 르네상스의 정교하고 사실적인 미를 잘 보여준다.

주체적 예술가들의 르네상스: <장갑을 낀 자화상, 뒤러> 르네상스 화가들은 남유럽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며 인간 중심의 사회로 돌아가는 혁명에 앞장섰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은 뒤러의 장갑을 낀 자화상이다. 이 그림은 뒤러 자기 자신의 모습을 그린 것인데, 당시에 화가가 자기를 그릴 만큼 예술가를 인정하는 사회는 아니라고 한다. 그럼에도 자기를 그림은 인간을 중시하는 르네상스 혁명의 모습은 물론, 당당하고 우아한 기품은 스스로의 지위를 높이고자 하는 예술가들이 앞장서는 혁명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이 그림은 신체비율, 옷의 선, 근육 묘사 등 르네상스의 정교하고 사실적인 미를 잘 보여준다.

근대 동양 서민들의 지위 상승: <우키요에> 우키요에는 다른 나라들의 혁명에 앞장서는 미술들과 차이가 크다. 먼저 우키요에는 상업 미술이다. 에도 막부 지위가 향상된 상인들이 향유하는 문화로 돈을 벌기 위해 후지산, 파도, 여자 등을 그린 판화다. 또한, 그림에 별로 큰 메시지가 담겨있지 않는 오락 문화다. 그러나 우키요에는 유교를 중시하는 일본의 사무라이 사회에서 상업, 산업 사회로 변하는데 앞장섰으며 서양에도 고흐 등 화가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근대 동양 서민들의 지위 상승: <우키요에> 우키요에는 다른 나라들의 혁명에 앞장서는 미술들과 차이가 크다. 먼저 우키요에는 상업 미술이다. 에도 막부 지위가 향상된 상인들이 향유하는 문화로 돈을 벌기 위해 후지산, 파도, 여자 등을 그린 판화다. 또한, 그림에 별로 큰 메시지가 담겨있지 않는 오락 문화다. 그러나 우키요에는 유교를 중시하는 일본의 사무라이 사회에서 상업, 산업 사회로 변하는데 앞장섰으며 서양에도 고흐 등 화가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근대 동양 서민들의 지위 상승: <양반도, 김홍도> 조선 후기 우리나라에도 르네상스 못지 않는 변화가 있었다. 상업의 발달로 부를 쌓은 서민들은 왜란과 호란 이후 위태로운 신분 질서 속에 무능한 양반들을 비판하였다. 이런 양반에 대한 조롱, 풍자로 특히 유명한 화가로 김홍도, 신윤복 등이 있다. 왼쪽의 김홍도의 그림 양반도는, 벼를 타작하고 있는 일반 사람들과 달리 놀고 있는 양반이 비판 대상이다. 하지만 그의 그림에 있는 양반에게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분노보다 해학이 느껴지니, 양반에 대한 묘하고 재미 있는 조롱이라 볼 수 있다.

근대 동양 서민들의 지위 상승: <양반도, 김홍도> 조선 후기 우리나라에도 르네상스 못지 않는 변화가 있었다. 상업의 발달로 부를 쌓은 서민들은 왜란과 호란 이후 위태로운 신분 질서 속에 무능한 양반들을 비판하였다. 이런 양반에 대한 조롱, 풍자로 특히 유명한 화가로 김홍도, 신윤복 등이 있다. 왼쪽의 김홍도의 그림 양반도는, 벼를 타작하고 있는 일반 사람들과 달리 놀고 있는 양반이 비판 대상이다. 하지만 그의 그림에 있는 양반에게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분노보다 해학이 느껴지니, 양반에 대한 묘하고 재미 있는 조롱이라 볼 수 있다.

기존의 틀을 깨고자 한 회화: <우연성의 법칙에 따라 배열된 사각형 콜라주, 아르프> 예술은 사조가 발전할 때마다 기존의 틀을 깨트렸지만, 예술의 이성이나 의미를 지양하고 충격과 비예술을 지향한 다다이즘 미술만큼 기존의 틀을 깨기를 주장한 예술도 드물다. 그러나, 다다이즘 미술 자체 역시 스스로 충격적이고, 추상적이고 괴이한 다다이즘스러움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순수성을 잃어버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왼쪽에 있는 아르프의 회화는 예외다. 이 회화는 콜라주 기법이라는 다다이즘의 순수한 새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색종이를 무작위로 잘라 떨어뜨린 걸 붙이면서 다다이즘이 예술의 순수함으로 중시하는 우연성과 반예술성을 잘 지켰다.

기존의 틀을 깨고자 한 회화: <우연성의 법칙에 따라 배열된 사각형 콜라주, 아르프> 예술은 사조가 발전할 때마다 기존의 틀을 깨트렸지만, 예술의 이성이나 의미를 지양하고 충격과 비예술을 지향한 다다이즘 미술만큼 기존의 틀을 깨기를 주장한 예술도 드물다. 그러나, 다다이즘 미술 자체 역시 스스로 충격적이고, 추상적이고 괴이한 다다이즘스러움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순수성을 잃어버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왼쪽에 있는 아르프의 회화는 예외다. 이 회화는 콜라주 기법이라는 다다이즘의 순수한 새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색종이를 무작위로 잘라 떨어뜨린 걸 붙이면서 다다이즘이 예술의 순수함으로 중시하는 우연성과 반예술성을 잘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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