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률 Park Hang-R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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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에 (Yonder) 박항률 작품해설: 추상세계를 추구해 온 박항률은 단순한 화면 속에 새, 항아리, 물고기, 전구, 인물 등 형상적인 대상들을 오브제나 프로타주 기법으로 표현한다. 어떤 의미로 그것은 작가 스스로가 관념의 틀을 벗어나고자 하는 내면세계의 새로운 변화이기도 하다. 이 작품 역시 시적 감수성과 풍부한 서정성을 외형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감상평: 하늘과 나무의 색깔을 파랗거나 노랑, 붉은 계열을 사용하여 다채롭게 표현하여 묘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풍긴다. 중앙에 인물이 허공을 응시하며 앉아있는데 배경과 어우러지면서 한층 묘한 느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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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Bushes and the Girl by. Hangryu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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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Yearning) 박항률 2012년 / 아크릴화 / Acrylic on canvas / 40.9 x 31.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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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 박항률, 2008. 확실하지 않지만, 색동 저고리에 머리를 올린 것이 신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아련함이... 조선시대 평양 기생 매화의 시가 떠올랐다. " 꿈에 뵈는 님이 인연 업다 하건마는/ 탐탐이 그리온제 꿈 아니면 어이하리/ 꿈이야 꿈이언마는 자로자로 뵈여라" 남자도 좀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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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by 박항률> 작품 속의 여인은 어느 한 곳을 지그시 바라보며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여인의 표정이 정적이면서 슬프다. 약간 쓸쓸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이 작품 속에서 몇몇 송이의 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는데, 이로 보아 이 여자의 '기다림'이 끝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편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어라기 보다는 기다림의 미학을 포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편지는 요즘 사람들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문자, e-mail과 달리 편지를 보내고 받을 때까지의 시간이 꽤 걸린다. 하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에 편지를 받았을 때의 감동이 더하기 때문에 편지가 가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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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by 박항률> 또 다른 박항률 화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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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률 Park Hang-R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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